2011년 9월 18일 일요일

(가사) You're

작사 : 김준수
작곡 : 김형석
편곡 : 유성민
노래 : JYJ


잠 못 이루고 눈을 떠 바라보니
밤새 젖은 머리맡에 내 베개가
이제 그만하자 (이제 그만하자)
제발 이젠 놓아주겠니

아픔만 회상하며 지샌 어젯밤
그토록 날 두드린 빗소리까지도
이제 그만하자 (이제 그만하자)
이제 사랑할 순 없겠니

서글픈 기억에 날 깊이 가둬두고
그림자만 쫓아다녔어
이젠 다 사랑할래

And I am going to the right way for you
저기 저 하늘 끝까지 달릴 거야
소중한 기억을 잃어도
더 새로운 미래를 얻었으니까

수평선 끝자락에 가득 담긴
너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
내가 널 지켜낼 거야 그래
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
너와 나 그리고 모두
우린 하나이니까


코끝을 간지럽히는 커피향도
살랑거리는 봄바람 꽃향기도
날 반겨주잖아 (날 반겨주잖아)
우릴 보고 웃잖아, 그래

긴 밤 사이 내려온 이슬을 머금은
풀잎 싱그럼만으로도
우린 행복하니까

And I am going to the right way for you
저기 저 하늘 끝까지 달릴 거야
소중한 기억을 잃어도
더 새로운 미래를 얻었으니까

수평선 끝자락에 가득 담긴
너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
내가 널 지켜낼 거야 그래
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
너와 나 그리고 모두
우린 하나이니까


구름 뒤에 숨어서 울고 있던 거야
이젠 당당히 펴고 세상을 바라봐
함성소리가 들리잖아

랩)
따뜻하기만 했던 우리 꿈이 점점 멀어질 땐 암흑 정전
그때 그 누군 너흰 이미 정점 내려갈 길만 남은
초점 흐려진 이미 다 떨어져버린 살점
그래 바로 그때야 너희들이 우리 손을 꽉 잡아준 건
멋쩍은 우리 미소를 되찾아준 건
보란 듯이 누구보다 하늘까지 뛰어보라 힘을 되찾아준 너

수평선 끝자락에 가득 담긴
너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
내가 널 지켜낼 거야 그래
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
너와 나 그리고 모두
우린 하나이니까
우린 하나이니까
우린 하나이니까

늘 미안해... 진짜로
하나이니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