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화 《천국의 우편배달부》 O.S.T.
작사 : 미친감성
작곡 : 미친감성, 브라이언 (Fly to the Sky)
편곡 : 미친감성
노래 : 동방신기
혼자가 되어서 편안하다고
네가 아니라도 힘든 일들 참 많은 난데
밤새 힘겹도록 전화기 하나에 붙들려
싸울 일 없고 내 생각만 하죠
하지만
그런 일도 잠시죠
며칠도 안 돼 그런 다툼도
그리워지니까
수없이
너와 다투고 또 수없이
너와 이별해도 결국엔
그리움만 남잖아
넌 내게
세상 속 그 누구보다 더
못되고 날 울려도
수많은 아픔들이
사랑을 가려도
이별한 자리엔
후회만 할 나잖아
친구들은 말하죠 미련하다고 (왜 널)
그렇게 힘들어하면서 왜 다시 찾냐고 (잊으라 말하죠)
이런 바보 같은 내 사랑 이해 못 한대도
그런 아픔도 내 사랑인 거죠
어느 날
또 이별이 온대도
사랑은 발 밑에 그림자로 따라오잖아
수없이
너와 다투고 또 수없이
너와 이별해도 결국엔
그리움만 남잖아
넌 내게
세상 속 그 누구보다 더
못되고 날 울려도
수많은 아픔들이
날 짓눌러도
힘들어 네 곁을 떠나려 발버둥쳐도
너란 참 좁은 (세상에) 갇혀서
어떤 사랑도 못 해
수많은
너와의 추억을 하루에
하나씩만 버린다 해도
평생이 갈 그리움
넌 내게
세상 속 그 누구보다도
원하고 사랑해서
너 없는 하루들을
산다고 해도
그 어떤 사랑도
못 할 내가 됐잖아